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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sistance ∙ Pioneer ∙ 생산자

무의식의 행동양식/최적의 끼니

소고기 마리네이드 필수.

Idealinsane 2023. 6. 4. 11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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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6.02 Lunch

호주산 척아이롤 구이용 (100g) : 40% 1,680 원 (판매가2,800원)

 

아무리 봐도 저번에 먹은 것은 반절이 아닌 것 같다. 많이 쳐봐야 250g이 아닐까? 남은 고기는 두쪽이었고 정말 컸다. 식당에서 양념갈비 두쪽 줘도 이보다 작은 것으로 줄 것 같은 느낌이었다. 

 마리네이드 효과는 강력했다. 이번에는 올리브유 적당한 양을 부어 기름이 튀어 오르지 않았고, 소금도 저번보단 적게 뿌려 짠맛이 덜했다. 여전히 정도가 지나치긴 하다. 굵은소금보다 핑크 쏠트가 더 나은 것 같다. 입자의 크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굵은소금(천일염)은 한 번에 짠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음미에 방해가 되었다. 아무렴 지나치게 배가 부르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, 고기가 두껍지 않아 앞뒤 각각 2분이면 충분히 부드럽게 익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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