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deal insa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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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의식의 행동양식/최적의 끼니 47

부채살 스테이크

2023.06.13 Dinner 드디어 부채살 구이가 아닌! 스테이크다! 두 쪽 구웠다. 400g 정도라 생각하면 되겠다. 늘 그렇듯 마리네이드 과정을 거치고, 팬에서 뜨거운 공기가 순회할 때 고기를 넣어 2분 30초~ 3분 정도 한 면을 굽고 1분 30초 정도 반대 면을 구웠다. 어림도 없게 안 쪽은 핏물로 가득 차있어 썰고 잔열로 익혔다. 결과는 대 성공이다. 넘~~~므 마싯고, 부드럽고. 살짝 아쉬운 건 언제나 소금의 맛 정도이다. 아무튼 배부르게 먹었수다. 역시 고기는 소고기지~ 비싸고 맛있는 저녁이었다. (생토마토 그냥 씻어 먹는 게 맛있다. 3개 그냥 썰어먹었다.)

돈마호크

2023.06.12 Dinner 이 짜리 몽땅한 돈마호크는 350g에 50% 세일로 3490원에 데려왔다. [국산의힘][냉동] 얼룩도야지 돈마호크 (350g)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. emart.ssg.com 국산이지만 냉동이다. 여러 개 데려오고 싶었지만 마지막 한 친구만 남아 있었다. 몰랐는데 돼지고기도 마리네이드 과정을 요구하길래 능숙하게 해냈다. 여기까지는.. 결과는 참혹하다. 돈마호크 튀김이 되어버렸다. 첫 번째 문제는 너무 두껍다는 것, 통째로 구울 생각을 하면 안 됐는데.. 뼈 잡고 뜯어먹고 싶은 욕망을 버리지 못했다. 결국 자르고 잘라 사진처럼 변했다. 마리네이드 과정을 거치면 미세먼지가 폭팔하는 거 같다.. 소고기, 돼지고기 상관없이.. 총평: 실패!

고기는 역시 소고기

2023.05.03 Lunch 부채살 5점.. 또 튀김을 해버렸다. 소금은 핑크쏠트로 양 조절을 염두하며 조금 뿌린다고 뿌렸는데 다음번엔 더 적게 뿌려야겠다. 확실히 소금 입자 크기가 갑작스러운 짠맛에 영향을 주고, 입자가 작은 소금이라도 잘 분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. 소고기 먹으면 힘이 난다. 돼지고기, 닭고기, 계란으로도 대체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. 마리네이드 때문인지 목이 윤활되는 느낌도 있다. 단점이라면 구울 때 미세먼지 150까지 올라간다. 방 안이 뿌해진다.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. 확실히 호흡기에 안 좋은 느낌이 든다. 앞 2분, 뒤 1분 15초 정도로 구웠다. 충분하고 부드럽다. 팬에 약간 타서 들러 붙는다. 소고기 굽는 법을 확실히 익혔다. 마리네이드는 신이다. 이제 소금만 어찌하면 ..

소고기 마리네이드 필수.

2023.06.02 Lunch 호주산 척아이롤 구이용 (100g) : 40% 1,680 원 (판매가2,800원) 아무리 봐도 저번에 먹은 것은 반절이 아닌 것 같다. 많이 쳐봐야 250g이 아닐까? 남은 고기는 두쪽이었고 정말 컸다. 식당에서 양념갈비 두쪽 줘도 이보다 작은 것으로 줄 것 같은 느낌이었다. 마리네이드 효과는 강력했다. 이번에는 올리브유 적당한 양을 부어 기름이 튀어 오르지 않았고, 소금도 저번보단 적게 뿌려 짠맛이 덜했다. 여전히 정도가 지나치긴 하다. 굵은소금보다 핑크 쏠트가 더 나은 것 같다. 입자의 크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굵은소금(천일염)은 한 번에 짠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음미에 방해가 되었다. 아무렴 지나치게 배가 부르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, 고기가 두껍지 않아 앞뒤 각각..

부채살 튀김

2023.06.01 Lunch 부채살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법! 육즙 제대로 가두는 시간까지 전문점처럼 집에서 스테이크 시 부채살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법 육즙 제대로 가두는 시간까지 전문점처럼 집에서 스테이크 시즈닝 굽기 이... blog.naver.com 참고하여 앞 3분 뒤 2분(1분 30초 정도 같긴 함) 구워주었다. 기름 끓는 거 보면 사실상 튀긴 거 같음. 호주 곡물 먹인 부채 구이용 (100g 당 약 2000원) 600g 이고, 반절인 다섯 점 먹었다. 레시피를 보니 마리네이드라는 것을 해야 한다. 올리브오일을 바르고(그냥 흠뻑 부었다). 소금, 후추 많이 뿌려서 30분 이상 재워둔다. (소금을 너무 뿌렸는지 쫌 짰다.) 후추도 생각보다 많이 뿌렸는데 맛이 괜찮았다. 고기가 붙어 있는 부분이 갈..

국내산 뒷다리 다짐육 + 자색 양파

2023.05.31 Dinner 100g 당 30% 896원 (판매가 1,280원) 600g 중 1/3 정도 떼어 내니 200g 정도 되겠지. 근데 양이 꽤 많아 보였다. 그냥 양파랑 불에 지지고 대충 익었다 싶을 때 진강장 한 스푼 넣다. 다짐육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, 굽는 게 5분 컷이다. 맛은 별로. 확실히 제육이 만족도가 높다. 이건 ㄹㅇ 가성비 생존식인 듯. 자색 양파는 색 때문인지 더 맛있게 느껴지기는 하나 양파 고유의 냄새는 덜했다. 2023.06.02 Dinner 다짐육 + 계란 2알, 간장 슈슉

소고기는 불고기만.

2023.05.31 Lunch 호주산 척아이롤 구이용 (100g) : 40% 1,680 원 (판매가2,800원) 300g (약 반절) 5월 1일에 척아이롤 불고기용을 먹었을 때와 맛이 다르다. 구이, 스테이크라 할 수 있겠다. 대충 구워서 맛을 내는 것이 불고기와 비교하여 상당히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. 앞으로는 불고기용만 먹을 예정. 생각보다 빨리 익는다. 10분컷 가능인데 속 익으려면 빨리 잘라줘야 한다. (완전히 익히는 것을 목표함) 레시피 안 보고 그냥 구워서 맛이 없었던 것 같기도.

수 육

그리고 양배추 돼지고기 앞다리살 800g 수육용. 굽는 것보다 삶는 것이 건강에 좋기 때문에 수육을 해 먹고 싶었지만 끓이는 시간이 꽤 길다는 점이 장벽으로 작용했다. 제육만 먹으니 슬슬 재미없어 수육을 도전하게 되었다. 1트 - 2023.05.25 Lunch 실패다. 뻑뻑하다. 냉동 닭가슴살 물에 끓여서 먹는 느낌이다. 다수의 통마늘에 월계수잎, 통후추를 넣고 레시피 대로 강불 30분 중불 20분 정도로 삶았다고 기억하고 있다. 총평: 이럴 거면 닭가슴살 먹지, 수육은 사 드세요 제발.. 2트 - 2023.05.26 Lunch 때깔부터 다르죠? 예 맞습니다 성공입니다. 만족스럽고요. 달라진 변수는 통마늘 없이, 미리 썰고 삶았습니다. 그리고 냄비가 바꿨습니다. 쌈채소는 양배추입니다. 생으로 먹어도 달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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